여행

부산 태종대편

秀니가그리운날엔 2013. 4. 2. 15:55

 

태종대는 오래전에 가 보았던 곳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 하여... 언덕 아래에  자갈 모래밭이 있었던거

같고 그곳에 횟집들... 그리고 자살바위가 있다는것과 동상이 기억 날뿐 이였지요~

이번에 가보니 이런 거대한 바위가 있었는지 새삼 스러워 보입니다.

 

 

저기 앞에 홀로 있는 바위가 망부석이고~

넓은 바위가 태종대 즉 신선대라 불리우는 바위입니다.


태종대 해안단구는 약 12,000년전인 제2단구를 대표하고 있으며 암석 단구로서 신암단구에 대비되고 인근의 오륙도 통영과 거제도, 일본 남서해안의 단구들과 대비됩니다.  태종바위 (신선대)와 망부석 바위 그리고

오솔길에는 단구애, 낭식흑, 석주, 돌개구멍들이 잔존하므로 해안 단구임을 알수 있답니다. 또한

이곳은 공룡족인은 퇴적물의 퇴적 당시 굳기 전에 공룡이 걸어서 형성된 공룡의 가족생활을 연상케하는

공룡 발자국 화석지이기도 한다네요.


 

절벽의 층이 아주 뚜렷이 보이시죠?

이곳에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데...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이 자살바위라 불리우는곳인데

제 가슴이 다 졸여지더군요~

 

 

위에 올라와 내려다 보면서도 찍어봤습니다.

 

 

요거이 지아비를 그리며 기다리다 망부석이 됐다는

그 전설의 바위 망부석~

 

저 멀리 보이는 바위가 주전자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바위라네요~~

 

공룡의 발자욱...믿거나 말거나^^

 

태종대 정문에서 걸어 와 태종대까지 오려면 힘이 아주 듭니다.

저처럼 배를 타고 등대가 있는 이곳에 내려서 올라가면 쉽게 볼수 있지요^^

 

어머 이곳에서 낚시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아슬..아슬..

 

바닷가 사는 비둘기는 바다를 보며 무엇을 생각할까요?

 

배를 타고 한바퀴 돌면...오륙도를 비롯해 태종대 주변의 섬들을 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닷 바람이 시원해서 좋더군요~

 

갈매기들 날으는 모양을 보면서...늘 생각나는 것은

조나단 리빙스턴의 갈매기의 꿈이 생각나는걸 보면

머리속에 너무 각인된 까닭인거 같습니다.

 

 

방향 , 높이 뭐 이런거에 따라서

날개를 달리 하는거겠지요?

 

이 모양이 제일 갈매기 날으는 모양 같습니다.

 

아까 태종대에서 보았던 그 바위...

주전자 바위 입니다.

정말 주전자 모양이지요?

 

바다헌장이라네요~~

 

제가 유람한 배~~

 

 

그래도 제목은 찍고 가야겠다 싶었는데...  사람들이 비켜주질 않네요...

이상 태종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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