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개낀 해금강과 외도

秀니가그리운날엔 2010. 8. 25. 15:34

 

지독히 날씨가 안좋았던 날

운좋게 첫배에 몸을 실었던 이유로 외도까지 무사히 갈수 있었다.

다음 배들은 오후늦게나 풀렸다 하니~

 

배 뒤쪽 문을 양손으로 잡고 마치 타이타닉 주인공을 연출하면서

찍었던 해금강 사진 그런대로 잘 나와 주었다.

 

정말 안개속에 잘 보이지 않았는데...

 

 

 

 

어쩜 해무에 이 모습이 더 신비롭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