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힐링이다
수국
秀니가그리운날엔
2015. 5. 15. 10:31
수국..은
한다발같은 느낌이 있어서 한송이 만으로도 충분하다.
오래 보려고 화분에 핑크색과 블루 두 종류로 심었다.
수국의 잎사귀는 정말 깻잎같다...
저 큰 잎으로 꽃들을 가리우는게 가슴 아프다.
수국의 꽃말은 충격적이다.
변심....
흙의 산성에 따라 꽃색이 달라진다 해서 붙여진 꽃말이란다.
신부들의 부케꽃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
또 다른 꽃말은 처녀의 꿈이란다.
그래서 처녀의 꿈이라는 꽃말을 가진
수국을 부케로 쓰인다?
수국은 색상도 모양도 다양하다.
사진에 보이는건..산수국
파란 수국의 꽃말은 냉담. 냉정..
수국은 물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물이 조금이라도 모자라면 금방 시들고 말아 버리지요.
가끔 나무에 둥글 둥글 매달린건... 목수국
부처님의 머리처럼 생겼다 해서 불두화라도 불리우는 것도 있으니
다 같은 수국이라 보시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