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추억의 인천 느껴보기 -3탄 차이나타운 가다

秀니가그리운날엔 2011. 10. 10. 14:34

 

인천에 가면 중국 보다 더 중국 같은 차이나 타운이 있다.

하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마주 보이는 곳에

문이 보인다.

저문을 통과하면 중국인것이다.

 

중국 의상이 딱 걸려 있는 상점들하며

중국집들...

온통 중국의 상징이 빨강이 주를 이룬다.

 

 

중국신발?

일본의 게다와도 흡사하다...

 

여기는 동사무소인데...

용과 함께...  중국 동사무소도 이럴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공화춘...

유명한 짜장면집이다.

사실 이곳에서 짜장면을 한번 먹어 보았는데..

무엇이 그리 유명하게 하였는지 의심스럽지만 말이다^^

 

 

 

이곳에서도 공갈빵이 판친다.

왕 공갈빵도 있다.

조금 맛보기 신포시장안에 있는 공갈빵보다..더 달다.

난 신포시장 공갈빵에 한표!

 

이곳의 상점들은 모두 달인이란다.

티브에 나왔는지 저마다  광고를 내세운다.

 

이태원에도 이런 계단이 있는데...

 

 

만두집....

한글만 없으면 완전 중국..

 

사실 중국에 가도 이런곳은 못 본거 같다.

물론 상해는 못 가봤지만...

 

사람들의 줄이 길다

왜?

 

월병으로 유명한 집인가 보다.

월병 맛있나?

 

이 아저씨가 달인?

 

역시나 화덕에 굽고 있는 만두이다.

 

 

이곳은 삼국지 거리란다.

 

노점상도 중국의 상징인 팬더 인형을 판다.

 

 

 

중국느낌이 물씬 나는 거리 사이에 성당이 하나 있다.

성모 마리아님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예쁜..

 

지붕위엔 예수님이 어서오라

두팔 벌리시는거 같다.

 

건너편 성당 교육관도 독특하다.

 

 

이곳은 중국 정원을 축소해 만들어 놓은

곳이다.

 

소원쪽지걸이도 있다.

 

 

이런 중국옷은 길거리에도 진열해 놓고 판다.

색상과 무늬가 참 강렬하다.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공자 상이 있단다..

잘 해 놨군...

 

빌딩이 독특하다..

 

교회와 가로등과 어울리는 골목은

마치 유럽의 터키정도 와 있는 느낌을 준다.

왠지 타국같은 느낌...

 

바닥에 한글만 없었더라면

외국이라 해도 믿었을 풍경이다.

 

그 밑에 골목도..

 

이곳은 대한 통운 자리이다.

커다란 창고 같은데... 이곳을 공연장으로 쓰면 좋겠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벌써 공연장으로 쓰고 있었다.

 

 

잡지 화보 처럼 찍어 보겠다고 한컷!

 

황희지 동상이다.

명필이라던데...

 

이곳은 중국 문화관...

 

암튼.. 한바퀴 둘러 볼만 했다.

중국 보다 더 중국 같은 차이나타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장길에서- 버밍햄  (1) 2011.10.27
하늘여행  (0) 2011.10.26
추억의 인천 느껴보기 -2탄 북성포 가다  (3) 2011.10.10
추억의 인천 느껴보기-1편 신포시장 가다  (0) 2011.10.10
여름날은 가고... 관곡지에서  (0)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