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금 그곳 북문엔 갈대가....

秀니가그리운날엔 2011. 11. 7. 10:06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살랑 살랑 나부끼는

갈대들이여~~

그대들은 여자의 마음이라 했던가~~

 

 

 

  

ㅎㅎ 울집 미미와 갈대숲에서 기념 촬영을....

이리하여 추녀들의 가을 나들이

 

우쒸~~ 가만히 안있을래? ㅎㅎ

울미미 미용해야 하는데... 미장원 예약이 꽉찼다구..ㅠㅠ

머털도사로 변신한 울 미미~~

 

마구 마구 찍어봐~~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된다구..

 

울 미미랑 함께 나오니 넘 즐거워요~~

오랫만에 미미 콧바람 쐬워주고~~

 

뒤에 성벽이 보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지대로 갈대숲에서....

 

짜~~잔 자꾸 성벽이 보이네...

 

내맘대로가위질을 했더니 머리가 저모양 ㅋㅋ

미장원 굶어 죽어요..저 같은 사람 있음..ㅋㅋ

 

잠시 울 미미 걷게 해야 할꺼 같습니다

 

안돼..안돼..걸어봐

엥~~ 안아 달라 조르고 있네요~~

 

안아달라고 애간장이 녹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가을 하늘도

높고 맑지요?

 

 

짜잔~~ 이곳은 수원 북문이랍니다.

 

 

수원성앞에 갈대가 어찌나 탐스럽게 있던지...

사실은 놀러온게 아니라

심부름 갔다가... 갈대가 좋아서

잠시 차 세우고 사진찍기 놀이 한거랍니다^^

 

도심속에 있는 수원성은 우리 문화의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