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8세의 궁전
해군 사관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프레데릭 9세 왕세자 부부와 그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레데릭 8세의궁전이다.
왼편은 아말리엔보르 박물관이 있어 유일하게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크리스티안 9세의 궁전 현제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 부부가 거주하는 곳으로
여왕이 체류하고 있을 때에는 덴마크 국기가 걸린다.
지금 국기가 걸려 있으니 여왕님이 계시다는....
왕실 근위병들 교대식은 11:30분
로젠보르 궁전에서 출발한 위병들이 이곳에 도착하는 정오에 거행된다.
크리스티안 7세의 궁전
1794년 가장 먼저 궁전으로 편입된 건물로
단순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로코코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현재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 부부가 거주하는곳
박물관에는 현 여왕인 마르그레테 2세의 어린 시절 자료와
그녀의 아버지 크리스티안 9세의 서재,
침실 및 루이스왕비의 응접실, 훈장 보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여왕이 체류하고 있을때에는 덴마크 국기가 걸린다.
고급 대리석이 주 건축 재료로 쓰였기 때문에 대리석 교회
The Marble Church라도도 알려져 있는
Frederiks Kirke 프레데릭스 교회이다.
정문위 Herrens-Ord-Bliver-Evindelic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뜻은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 불변하다라는 의미이다.
로마시대 신전을 연상케 하는, 12개 기둥이 떠 받치고 있는 폭 31m 돔,
이 돔은 스칸디나비아에선 가장 큰 규모로 프레데릭 5세에 의해 초석을
얹었으나 거의 150년 후인 1894년에 이르러서야 완공되었다고 한다.
덴마크에선 드문 구조로 로마네스크- 바로크 양식의 교회이다.
Amalienborg와 그 주변을 설계한 니콜라이 에이튜브(Nicolai Eigtvef 1701-1754)
가 건축을 맡았다고 한다.
교회 나오면 곧게 뻗은 길, 멀리 조그마하게, 말 타고 있는
프레데릭 5세의 모습...
여기 프레데릭스 교회서부터 아말리엔보르 궁전, 오페라 하우스까지 일직선을 이루고 있다.
광장 중앙에 크리스티안 5세 (Christian V. 1646-1699) 동상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Christiansborg Slot) 1167년 건설된 이래 다섯번이나 파괴되었다
1441년부터 1794년 화재가 나기 전까지 왕실 궁전으로 사용되었으나
화재후 왕실은 아말리엔보르(Amalienborg)궁전으로 옮겼다.
1884년 화재로 예배당만 빼고 완전히 소멸되어 현재 바로크 양식의 궁전 모습은
1907년부터 21년의 세월이 걸렸다 한다.
구 증권거래소(Old Stock Exchange)가 보이는 길로 쭉 가면
크리스티안 교회와 구세주교회가 나온다
또 코펜하겐의 독립 공동자치구, 색다른 세계 크리스티아니아 가는 길이기도 하다
네덜란드 르네상스 양식으로 1640년 지어진 건물로
증권거래 업무는 나중에 생겨났고, 처음엔 과일과 야채를 판매하는 큰 시장으로 쓰였다 한다.
네마리 용이 엉켜있는 첨탑은 한테 스웨덴, 노르웨이, 그린란드, 아이슬란드까지
지배했었다는 덴마크의 자부심을 담고 있다 한다.
거래소 앞에 삼지창을 들고 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넵튠Neptune)상이 있다.
크리스티안보르그 좌측 이어진 옆 건물에 헌법 재판소, 국회의사당이 있다.
국회의원은 181명으로 여성의원이 전체의 40%라고 한다.
의사당 출입구 위에는 네가지 아픔(고통)이라는 조각 작품이 붙여져 있다.
귀가아픈 사람, 머리가 아픈사람
배가아픈사람 이가 아픈사람
그룬트비히(N.F.S. Grndtvig 1783-1872)덴마크 교회 개혁과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목사로
그의 이름을 딴 교회도 있다. Brundtvigs Kirke
1951-1953 한국전에 투입된 벼원선 유틀란디아(Jutlandia)호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