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피온 분수
(Gefionspringvandet, The Gefion Fountain)
이 게피온 분수는 원래 시청사 광장에 세워질 계획이였다고 하는데,
게피온의 샘은 상당히 웅장한 규모의 분수랍니다.
황소 4마리를 몰고 있는 게피온이라는 스칸디아비아 여신을 묘사하고 있는 이 분수는
20세기초 칼스버스 재단이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코펜하겐시에 기증
분수의 동상들은 코펜하겐이 위치한 zealand섬의 탄생신화를 담고있다고 해요.
황소로 변한 네명 아들을 향해 마구 채찍 내리쳐대는 어머니
전설속 스웨덴의 왕 gylfi는 게피온에게 그녀가 하루 밤에 쟁기질 할수 있는 양만큼
의 영토를 선사하기로 약속 그녀는 자신의 네 아들을 황소로 둔갑시켰고 그들이
쟁기질했던 땅은 덴마크의 Fyn 섬과 스웨덴 사이의 바다에 졌으며 남은 구멍은
Logrinn이라고 불리는 호수가 되었다.
이 분수는 Anders Bundgaard 안데스 분드가르드 1864-1937
작품으로 1908년 칼스버그 재단 50주년을 기념하여
헌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 마르그레테(Margrethe)2세 여왕의 선친 프레데릭(Frederik)9세 동상
게피온 분수가 나오기전 공원이 나오는데
처칠 흉상과 함께
여러군데 전쟁 영웅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버나드 레더(Bernard Reder, 1897-1963)의
나치들에 저항하다 숨진 유대 여성들을 추모키 위해 세워진 군상도 있다.
덴마크 조각가 게르하르트 헤닝(Gerhard Henning. 1880-1967)의
Liggende Pige라는 동상이 있는데 머리를 뒤로 젖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공웡 길 건너에 덴마크 레지스탕스 박물관(Museum of Danish Resistance)이 오른쪽에 있다.
요새라는 뜻의 카스텔레트(Kastellet)
17세기에 코펜하겐의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별모양, 오각형의 요새를 말한다.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지만, 그래도 북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형태의 진지이다.
Kastellet로 들어가는 입구를 King's Gate라고 하는데
왕관휘장 아래 1725라장식된 숫자가 있다.
[Efter Badet, After Bathing 목욕후] 덴마크 조각가 Carl Aarsleff(1852-1918)
성 알반 교회(At. Alban's Kirke)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개방
여기 Langelinie공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인어공주 동상이 나온다.
알반 교회 밑으로 내려가면 요새가 보인다.
랑엘리니 공원
평범한 시민에서 일약 왕자비로 간택된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운다는
Princerss Marie상
푸근한 모성애 느낌
1700-21년 발트 해의 주도권을 놓고 러시아와 스웨덴이 벌인
북방전쟁에 러시아와 연합하여 맹활약하였던 덴마크, 노르웨이 해군영웅
이바 휴티휄트(Ivar Huitfeldt 1665-1710) 그 참전자들을 기리는 천사 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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