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의 세 주역 박해미, 전수경, 이경미가 다시 한무대에 선 뮤지컬 메노포즈!!
한분은 성악하시는분^^
‘메노포즈(menopause)’. ‘폐경기’를 뜻하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폐경기 여성 4명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한 백화점에서 네 명의 중년 여자가 만난다.
이들은 검정 레이스 브래지어를 놓고 옥신각신하다가 늙어가는 것에 대해 수다를 풀어간다.
우울증, 발열, 주름살, 성형수술 등 넋두리를 통해 폐경기가 여성으로서 인생의 끝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완성되는 ‘완경기’임을 깨닫게 된다.
박해미는 화려한 시절을 회상하며 우아하게 늙고 싶어하는 연속극 배우, 전수경은 일에서는 성공했지만
아이도 남편도 모두 떠나버린 전문직 여성, 이경미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주부로 등장한다.
이 뮤지컬의 특징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팝송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원래 미국 보스톤?에서 할머니 네분이 하시는건데... 씨디로 그분들 노래소리만 들었는데..
미쿡 할머니 목소리가 역역하다. ㅎㅎ
내 생각엔 미국 원판보다 박혜미, 전수경, 이경미가 하는 우리나라편이 훨씬 잘한다 생각이 든다.
난 이것을 볼때만 해도 메노포즈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때 뮤지컬에서 나온 장면들을 이제야 실감을 하다니!
http://blog.naver.com/smilesunkr.do?Redirect=Log&logNo=120014502603
원작 ; 제니 린더스 연 출; 권은아 출 연; 박해미, 전수경, 이경미, 안혜경, 이윤표, 유보영 “Menopause”Tops 2003 / 2004 Zagat Survey 최근 뉴욕에서 공연하고 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Zagat Survey에서 ‘Menopause_The Musical’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92%지지율로(연기력,스토리 라인,완성도) 2년 연속 Top10 유지 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히트작으로, 지난 4년여 동안 전세계 여성들의 폭소와 기립박수 그리고 뉴욕에서 시작된 매진돌풍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Menopause_The Musical’은 메노포즈의 매력과 변화에 대한 익살맞은 대사로 매일 밤 모든 연령의 관객들에게 유쾌한 스릴을 맛보게 하고 있다. 유쾌하고 화끈한 아줌마 4총사가 선사하는 24곡의 뮤지컬 넘버!! only You, YMCA, Stayin’ Alive/Night Fever, The Great Pretender 등 우리 귀에 익숙한 60~70년대 팝송을 패러디하여 블루밍데이 백화점 란제리 세일 매장에서 만난 네 명의 여성의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풀어나간다
2005.05.29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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