秀가 그리운 날엔

블루플라워

秀니가그리운날엔 2011. 7. 11. 17:18

 

 

 

 

 

 

 

 

 

남다르게 애착을 갖고 있는 그릇 브랜드로  로얄 코펜하겐이 있습니다.

덴마크와 관련 일을 하면서 덴마크 사람들과 정신..그리고 그들이 만든 물건에

더욱더 애착이 가서인지.. 아님 그 유명세 만큼이나 나를 매혹시킨 로얄 코펜하겐...

단 하나 흠이 있다면.. 모두 핸드 페인팅이라 가격이 착하지 못하다는겁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은근한 매력에 빠지게 하는  로얄 코펜하겐의 매력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중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 플라워가 좋습니다.

푸른색 물감하나도 쓱쓱 그려진듯한 꽃잎사귀들을  하나 하나 뜯어 볼때

그들의 섬세함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언젠가 저도 따라 그려 봤습니다만...

역시 장인은 장인인듯~~  제것은 한낱  낙서에 지나지않는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블루플라워는 여름에는 시원해보이지만... 고급스러워 겨울에서 좋답니다.

가장 아끼는 그릇중에 하나랍니다.

너무 아껴서  아직도 블루 플라워에 커피한잔 못 마셔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