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秀의정원

영국을 떠나 독일로~~ 브레멘 하면 브레멘 음악대가 생각난다. 무슨 연관이 있을까? 암튼!! 브레멘으로 가려면 다시 코펜하겐 공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공항 이층에 보이는 조각처럼... 기다리는 나도 적적하다. 공항내 카페테리아에서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유리창으로 보이..

출장가는길 짐을 꾸려 비행기를 탔다. 이번 출장은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거쳐 독일, 영국, 그리고 덴마크로 간다. SAS를 이용하는 덴마크 가는길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당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가는것이고 또 하나는 일본에서 한밤을 묵고 가는것이다. 13시간을 가니 일본에서 한..

인천에 가면 중국 보다 더 중국 같은 차이나 타운이 있다. 하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마주 보이는 곳에 문이 보인다. 저문을 통과하면 중국인것이다. 중국 의상이 딱 걸려 있는 상점들하며 중국집들... 온통 중국의 상징이 빨강이 주를 이룬다. 중국신발? 일본의 게다와도 흡사하다.....

인천엔 포구가 몇개가 있을까? 바다의 도시이니 여러개가 있겠지? 연안부두나 소래포구, 그리고 월미도 아는것이 고작 이정도.. 저 말고 다른분도 마찬가지 일꺼다. 월미도 가기전 대한제분 옆에끼고 들어가면 아주 아기자기한 북성포라는 작은 포구가 있다. 공장밑에 포구라... ..

신포시장 하면 왠지 정겹다. 신포 만두가 떠오르고... 닭강정이 떠오르고.. 오늘날의 신포는 맛을 떠올려준다. 한때 친구는 내게 된장을 사다주며 신포시장안에 할머니가 집에서 직접 만든 재래식 된장이라며 애써 사다 준적이 있다. 그래서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지도 모르겠..

봉숭아를 보면 마음이 웃는다. 그건 아마도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서 일께다. 집 담벼락에 늘어선 봉숭아 겹겹이 열린 고운잎 따다가 콩콩콩 돌절구질 하여 손톱에 올려놓으면 첫눈이 내릴때까지 손톱 자라는 모양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하지 않았는가! 늦은 여름날 길가다가 예쁜 풀꽃을..

“ 정읍 송우암수명유허비, 우암묘소, 화양동계곡 1곡~9곡, 화양서원, 만동묘" 우암 송시열은 본관은 은진이고 호는 우암, 시호는 문정이다 효종, 현종을 가르친 스승이며 충북 옥천군 구룡리 송갑조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 우암 송시열 신도비와 묘소 ) 인조시대 장원급제를 시작으로 효종때 이조판..

지독히 날씨가 안좋았던 날 운좋게 첫배에 몸을 실었던 이유로 외도까지 무사히 갈수 있었다. 다음 배들은 오후늦게나 풀렸다 하니~ 배 뒤쪽 문을 양손으로 잡고 마치 타이타닉 주인공을 연출하면서 찍었던 해금강 사진 그런대로 잘 나와 주었다. 정말 안개속에 잘 보이지 않았는데... 어쩜 해무에 이 ..

2010년 여름 휴가에서 만난 아름다움 다 금산에서 만난 황홀한 물안개 자연이 주는 잊지못할 멋진 선물 그 자체 아침 이슬을 머금은 사랑할수 밖에 없는 빛깔 작은 냇가에 사랑스러운 나무 두그루 능소화가 있는 멋진 쉼터 환하게 피어있는 싱그런 꽃들 백일동안 꽃핀다 해서 화사한 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