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희한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나 못가는곳~~
그곳은 바로 민통선 안에 있는 식당
그곳에 가려면..일단 신분증이 꼭 있어야 하구요~~
식당 주인을 불러..에스코트를 받아야만 갈수 있답니다.
이렇게 어려운 곳을 도착하니...
항아리가 많더군요~~
알고보니... 여기 민통선 안에서
콩농사 지어서...
메주로 만든 된장이며~~
순두부며...
직접 만들어 주는 식당이라는군요~~
식당 밖에 주차장 모습인데요~~
주차장이 얼마나 넓은지...
평소에 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아시겠죠?
항아리를 재미있게 쌓아 놓았어요~~
콩으로 만든것들을 팔기도 하나봐요~~
저 글씨 써있는곳이 식당이랍니다^^
어떤 요리들을 하는지 아시겠죠?
안에 들어가보니..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와 있더라구요~
예쁜 병풍으로 둘러친 조그만 방도 있답니다.
한 8명? 정도 들어가는...
저희가 시킨 보쌈인데요~~
돼지고기도.. 입에 살살 넘어가고..
두부.. 여기서 직접 만든것이라 넘 맛있어요~
또한 조기 보이는 양념속같은거... 고거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상추에 고기에 양념 같은거 넣고.. 김치 볶음 넣고
캬~~~ 진짜 맛있답니다^^
된장찌개, 청국장
비지, 순두부...
요리..골고루 시켰답니다.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든것입니다^^
밑반찬도 정갈하니...
여기.. 허깨나물인지.. 고것두 맛있어요~~
이런 나물은 여기에서 첨 먹어보는 나물이구요~
제가 갔을땐 아니지만..
쥐눈이 콩 나올땐.. 그 콩으로 콩장 준다 하네요~~
참..김치도 참으로 맛있습니다.
이 모습은... 두부 만드는 과정인가봐요~
마침 촬영을 나와서 찍길래~
저도 꼽사리 껴서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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